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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유니폼 입은 케인, 토트넘이 아닐 수도...


해리 케인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수 있다.

스페인 '마르카'에서 활동하는 호세 펠릭스 디아즈 기자는 29일 "카림 벤제마는 현시점에서 레알에 잔류하는 것보다 떠나는 것에 더 가까워졌다. 그러나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벤제마와 레알의 계약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만료된다. 다음 시즌을 위해 재계약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벤제마는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2억 유로(약 2830억 원)라는 막대한 제안을 받아서 떠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벤제마는 레알의 핵심적인 공격수다. 발롱도르르 받았던 시절 이후로 조금씩 기량이 하락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추구하는 스타일에 제일 적합한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레알의 현재이자 미래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의 호흡도 벤제마만큼 해줄 수 있는 공격수는 많지 않다.

벤제마도 1987년생. 이제는 슬슬 은퇴를 고민해야 할 시점에 사우디 구단에서 믿기 힘든 수준의 대형 제안이 도착하자 미래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벤제마가 팀을 떠나게 된다면 레알은 당장 9번 스트라이커를 새롭게 영입해야 한다.

벤제마의 대안으로 떠오른 선수가 케인이다. 이미 토트넘이 케인을 레알에 역제안했다는 보도도 나온 적이 있다. 스페인 '카네다 세르'는 25일 "케인은 토트넘에 남지 않을 것이다. 토트넘은 팀에 좋은 제안이 온다면 케인을 떠나게 할 것이다. 토트넘은 내년 시즌이 끝나면 케인이 자유계약대상자가 되기 때문에 이번 여름 케인 매각을 받아들일 것이다. 토트넘은 레알에 케인을 역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케인의 미래가 불투명해지면서 토트넘은 자체적으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을 매각한다고 해도 프리미어리그(EPL) 내로는 팔지 않겠다는 것. 이러한 방침이 나온 이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토트넘은 가레스 베일의 사례처럼 절대로 케인을 맨유한테는 넘겨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케인을 매각해도 해외 구단의 제안만 받아들이겠다는 것. 토트넘은 점점 케인의 재계약 가능성이 낮아지자 아예 역제안을 하기로 나선 것이다.

다만 레알이 벤제마가 떠나도 스트라이커 영입에 큰 돈을 쓰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9일 "안첼로티 감독이 선호하는 선수는 케인이다. 빅터 오시멘도 좋아하지만 두 선수는 레알한테 너무 비싼 선택지다. 레알은 에스파뇰의 호셀루나 로베르토 피르미누 같은 저렴한 선수를 선호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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