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블시티 스포츠 뉴스] 통합 V4 향하는 대한항공 '1위 고지 탈환', 한국전력 잡고 3연승 질주! 고공비행 [수원현장]
남자배구 대한항공이 3연승을 기록하여 리그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11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배구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대한항공의 시즌 5번째 맞대결에서, 대한항공은 한국전력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으로 셧아웃하는 완벽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로써 추가로 3점을 획득하여 승점 53점으로 우리카드(52점)를 제치고 다시 리그 1위로 올라섰습니다. 대한항공은 최근 3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이루었으며, 한편으로는 한국전력이 최근 3경기 연속으로 패배하였습니다. 시즌 전적에서도 대한항공이 3승 2패로 우세하게 되었습니다. 대한항공은 경기 초반부터 한국전력을 압도했습니다. 임동혁을 아포짓스파이커로 활용한 대한항공은 1세트를 25-16으로 우세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임동혁은 1세트에서 7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대한항공은 2세트에서도 한국전력의 추격을 뚫고 25-19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한항공은 3세트에서도 25-17로 한국전력을 제압하며 완벽한 승리를 이루었습니다.
대한항공은 임동혁이 양 팀 최다인 22득점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8득점과 2블로킹을 기록하였습니다. 대한항공은 블로킹 14개와 서브 득점 4개를 올리며 높은 공격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휴식기를 마치고 후반기에 접어든 남자배구 대한항공은 최근 6경기 중 5승 1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1, 2위를 놓고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우리카드는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다시 1위 자리 탈환을 노려봅니다. 대한항공은 올 시즌에도 4연속 통합 우승(리그 우승 +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도전하고 있습니다. 전무후무한 4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는 대한항공이 후반기에도 승리의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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